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군 지자체가 주민들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함께 만드는 과정'입니다. 사업에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여성어린이특화, 치매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 방문 건강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사업영역 간의 경계를 없애고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협력하여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25개 보건소에서는 도 보건정책과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자 2013년 '우리마을 건강지도'를 작성·발표하고 2014년부터 건강취약지를 대상으로 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과 지역 건강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조직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사업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