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동 건강새마을 건강리더, 경로당 어르신 방문 조인호 기자 승인 2015.06.07 15:48:52 (포항=국제뉴스) 조인호 기자=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건강새마을 건강리더 20여명은 지난 5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건강체조와 레크레이션, 치매예방 그림그리기 등 ‘건강마을 청림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건강리더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기침예절 교육도 실시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친근한 동네 이웃들이 와서 웃음도 전해주고, 건강체조도 알려줘 웃음과 건강을 함께 되찾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장경숙 청림동 건강위원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에게 봉하고 청림동을 건강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마을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주민참여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