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남구보건소 이은숙 소장은 14일 청림동 건강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남구보건소(이은숙 소장)가 국민행복 정부 3.0취지에 맞춰 건강격차 해소를 앞장서고 있다. 이은숙 소장은 14일 청림동 건강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 소장은 청림동사무소, 통장협의회, 건강위원회와 사업 협조 및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이 되기 위해 서로 협업하면서 주민조직화 구축, 지역자원 간 파트너십 형성 등 협조를 요청했다. 남구보건소는 청림동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치매쉼터, 싱겁게 먹기·대사증후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포츠 댄스, 탁구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 소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푸른숲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년 기자 kimdn@kyongbuk.com 2015년 04월 15일 수요일 제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