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과 절주, 건강 위한 필수 조건” 포항북구보건소 거리 캠페인 김혜영기자 | hykim@kbmaeil.com 승인 2015.12.1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5-No 절주운동과 클린(Clean)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북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 정문 앞,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등 12개소에서 은빛실버자원봉사단, 와피노봉사단, 고등학생,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No 절주운동 및 클린 거리`를 외치며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5-No 절주운동은 △술 권하지 않기 △술잔 안 돌리기 △술로 건배 안 하기 △폭탄주 제조 안 하기 △2차 안 하기 등을 말하며, 클린 거리 캠페인은 중앙상가 실개천 등 공공장소 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시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금연과 절주는 건강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건소에는 금연 전문상담사와 운동 처방사, 영양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 hykim@kbmaeil.com <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