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 건강도시 만들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권오한기자 | koh@hidomin.com 승인 2016.01.27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건강취약지역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을 연장시켜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우리마을, 행복도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건강마을 기반조성에 애써왔다. 올해는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정착을 위해 건강지표 설문조사와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문제 우선순위 등을 파악,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스스로 선정한 신체활동 100세 운동교실, 걷기동아리 운영, 담배연기·과음 없는 마을 만들기, 한방건강증진교실, 고혈압·당뇨병 ZERO사업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민 주도적 건강중진사업이 지속 가능하기를 바란다”면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경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도 우수 기관상 수상과 더불어 남후면이 경북도 우수 건강새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