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으로 평생건강도시 조성 매화면 건강위원회 운영위원 21명 위촉 기사입력 : 2016년02월09일 18시06분 (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이 매화면사무소에서 건강위원회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평생건강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읍면별로 펼치는 '건강 새마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화면 건강새마을사업을 운영하는 건강위원회 운영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매화면사무소에서 있은 운영위원 위촉식에는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9명을 포함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사업 운영계획, 사업 추진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건강위원회는 주민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민간 주도형의 "평생건강도시" 조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해 처음 추진한 '저염식이 청춘밥상 공동취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에는'깨끗한 혈관 행복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주민자립형 건강새마을 추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운영과 참여를 바란다"며 "건강위원회 위원들의 중추적인 역할로 건강새마을 사업이 탄력을 받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의 원동력이 되는 평생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